NBA 선수명단 구성

로스터 구성

매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뉴스를 검색하다보면 구단들이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혹은 ” A 선수의 복귀를 위해 B 선수를 부상자 명단으로 내려보냈다.” 는 뉴스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스포츠 팬들에게 ‘로스터’는 무척이나 친숙한 단어다.  로스터 쉽게 말해 ‘선수명단’이라 하며 NBA 룰에서는 ‘ Player List ‘라 부르고 있다.

NBA에서는 정규시즌 중 선수명단의 정원을 12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손오공TV시청하기

그렇다면 트레이닝 캠프 때 각 구단들이 앞다투어 평소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선수들을 영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트레이닝 캠프는 말 그대로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일 뿐이다. 따라서 각 구단은 시즌에 앞서 1. 스파링 파트너로서, 2.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3. 옥석을 찾기 위해 NBA 진출을 희망하는 무명의 선수들, 혹은 프리 에이전트나 루키들과 계약을 하는데 NBA에서는 트레이닝 캠프용 선수명단이라 하여 정원을 20면으로 제한하고 있다.

NBA에서는 정규시즌 개막 전날 오후 6시 까지 확정된 시즌 선수명단을 제출할 것을 규칙으로 정하고 있다. 고화질축구중계

따라서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된 20명 중 방출의 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하지만 이 역시도 해외 리그에 진출할 때는 경력으로 인정되므로 선수들에게는 천금같은 기회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팀당 최저 정원은 몇 명일까 ? NBA에서는 정규시즌 중에는 최저 8명 플레이오프에서는 최저9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만약 부상이나 질병 등으로 8명을 채우지 못한다면 NBDL 이나 하위리그에서 수혈을 해서라도 채울 것을 강요하고 있다. 손오공TV

부상자 명단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

뉴올리언즈 호네츠에서 뛰고 있는 조지 린치를 예로 들어보자.

그는 필라델피아가 NBA 파이널에 올랐던 2000-2001 시즌 그는 정규시즌 82경기를 소화한 유일한 선수여지만 토론토 랩스터와의 2라운드 시리즈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겪어야 했다.

정규시즌 같았으면 IL 에 올랐어야 했지만 팀은 그를 계속해서 출전선수 명단에 올려 놓았다. IL 없기 때문이며,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기 위해서였다.

덕분에 그는 늦게나마 결승전에 참가해 힘을 보탤 수 있었다. 스포츠마케팅 알아보기

그렇다면 부상자 명단은 어떻게 작성될까 ?

NBA선수들은 리그 및 구단과의 계약 조항에 따라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통보할 의무를 갖고 있다.

구단은 선수의 상태를 검사, Day – to – Day 에 올릴지, IL 에 올릴지 가부를 결정하게 된다. 스타선수 알아보기

일단 IL 에 오르게 되면 5경기는 무조건 결장해야 하기 때문에 괜히 멀쩡한 선수를 올렸다가 손해를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Day – to – Day 는 부상자 명단보다는 제약이 관대한 편으로서 감독이 경기 당일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출전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구단이 ‘너는 IL 로 가라 ‘고 해서 무조건 IL 에 이름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구단은 이 사실을 가장 먼저 NBA 사무국에 알려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진단서와 의사의 소견서가 첨부되는 것은 당연하다. 스포츠맨십

IL 의 정원은 모두 3명 이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를 초과할 경우 팀은  Day – to – Day 에 올려 선수의 경과를 지켜보고  3경기 연속 결장이 불가피하다 싶을 때 리그 사무국에 예외조항을 요청할 수 있다.

혹은 임의적으로 “DNP” 처리를 할 수 있다. 유럽축구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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